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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동 서울지짐이 해물김치전 막걸리여행이야기 2019. 1. 11. 09:12반응형
비가 오는 날이면 더욱 입맛이 당기는 음식중 상위권인 전...
오늘 비가 오는 날은 아니지만 날도 춥고,,,, 기름기도 당기어 찾아간 서울지짐이
명절때면 누나와 어머니가 운영하는 반찬가계에서 하루종일 전을 부치며 하나 둘 집아먹다 보면
속이 니글니글한 기억도 있지만 .,,, 전은 언제나 정답...
불광동 뉴코아백화점 옆에 위치한 서울지짐이 ,, 오늘은 분위기가 맛있어 올려보아요...
입구의 조명도 따스하고 포장마차 분위기도 있으니 ㅎㅎㅎ 막걸리나 한사발 합시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은 생각으로? ... 오늘 많은건지 ,, 늘 많은건지는...
입구에 전을 부치는 주방이 한눈에 보이게 되어있어 구경도... 길이 좁아 구경은 잠시만... 아고 춥다 ...
날씨가 추워 안쪽이 잘 안보임....
이곳에서도 명절에 주문을 받는군..
메뉴가 다양하니.. 뭐를 먹을까?... 막걸리 와 .....?
오늘은 왠지...... 해물 김치전이 ㅎㅎㅎㅎ
아삭아삭 콩나물 무침도 안주로 좋음...
헐! 이것은 ...
초점은 어디로 갔는가.....
열무김치 또 먹고싶네...
막걸리 한잔 !
막걸리는 찌그러진 양은잔에 먹어야 ... 왜그럴까?
서민들의 술인 막걸리.. 삶의 고단함과 한이 그대로 녹아있어 그러한가...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를 위로하고 배고품과 정서적 고품도 채우는... 오늘의 시간과 잘 어울리는 술..
천천히 흐르는 세월이고 싶으나 시간은 어느덧 여기까지 와있네 ....
어느날 거울속 나는 ... 낯설때가 있다...
해물김치전이 왔구나 .. 그럼 또 한잔해야지..
주인 아저씨가 피자 자르듯 잘라주시고 가시네
김치전이 두툼하니 피자처럼 먹어야....ㅎㅎ
두툼....
무쇠 쟁반에 나오는 김치전이 더 맛있는듯...
오늘도 수고하시는 많은 아버지와 어머님들 고생하셨습니다
한잔하시고 푹~~ 쉬세요
내일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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