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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동 찌개마을 화정점...
    여행이야기 2018. 12. 3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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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마지막 날 31일

    늘 마지막이라는 단어에는 많은 의미가 있는듯하다

    기쁨과 아픔, 설렘과 두려움, 끝 과 시작, 무언가를 꼭 해야할것같은 날이며 내일에 또 다른 무언가를 해야하는...

    남아있는 시간이 아깝고... 다가올 시간이 기대되는 지금의 시간.... 

    좋은 분들과의 소소한 것들을 기록해 보는것도....


    12월 강한 한파가 우리를 많이 힘들게 하였는데... 이것도 추억 ㅎㅎ

    추울때는 뜨끈한 김치찌개에 소주한잔을~~~ 또 침이 고이네...

    명동 찌개마을 화정점

    체인점이라 여러곳에 있다고 하는데 .. 난 왜 이제 알았을까 ㅠㅠ

    가격도 이리 착할수가~~~

    "양푼 생 돼지 김치찌개"를 주문.. 한국사람들은 잠시 기다리는 요시간이 젤 긴 시간으로 느낄것이다..

    밑 반찬으로 나온 어묵.. 개인적으로나 한국사람 대부분은 아이러브 어묵인듯...

    단!무!지! 이넘은 기억에 왜 없지... 사진은 있는데... 별 비중이 없었나보네

    두부도 별도로 나옴. 찌개에 부두는 짤떡궁합~~~

    김치보다 명동찌개 마을 로고가 더 잘보이네 ... 이것도 찌개에 넣어 먹음

    24시간 영업하다니 .. 이리좋은 곳이 ㅎㅎㅎ 삶의 질이 달라지겠구나~~

    2~3인분 중 13,000원 양푼 김치찌개.. 비주얼이 직이네... 대파의 사이즈가 이뻐보이는건 기대때문일까? 

    양푼이는? 뭐가 이리 시꺼먼스~~ 이것도 영업 노하우?

    뭐 청결에는 큰 문제 없는듯 하니 통과~~


    호~~ 묵은지가 포기로 들어가있네 김치는 포기로 먹어야... 마음에 드는군...

    돼지고기 목살이겠지...  2~3인분에 고기 덩어리가 이정도에 또 다른 조각까지 ... 맘에 들어 , 맘에 들어

    콩나물 무침?  이것을 찍을라 한것이 아닌데... 옆테이블에는 콩나물 사리를 주데

    그래 메뉴판을 찾아보니 잉!.. 없네 ... 무식이 용감이라고 종업원에 물어보니 매운갈비찜에 들어가는 것이라네 ㅎㅎ

    우리도 먹고싶다 하니 종업원이 살 고민하더니 2천원 추가 콩나물사리 득ㅎㅎㅎ...

    수제비 와 밑반찬인 김치까지 넣고 육수보충후 ... 바닥까지 싹~~~~~

    추운 날씨에 좋은 분과 따스한 찌개에 소소한 삶을 이야기하며 한잔~~~

    오늘 이시간이 행복이지뭐~~ 

    술은 적당하게.. 좀 과해서 개고생...

    술은 왜 조절하기 힘들까?... 아마도 그때 그때 분위기 때문에~~ 라고 핑계를 ㅎㅎㅎ

    마지막날 맛있는 기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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