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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양꼬치
    여행이야기 2019. 11. 1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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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외국의 현지 음식을 먹어볼 수 있다면
    해외여행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분에 재미있습니다

    ​동대문에 위치한 
    Uzbekistan 현지인이 운영하는 식당이 있습니다
    주변 음직점에 모두 사마르칸트(Samarkand)라 되어있어 궁금했는데
    우즈베키스탄 어느 도시의 지명이라네요

    ​간혹 들러 한잔하는 곳
    롯쇼나(영수증에 나와있는 상호)
    오늘도 우리와 다른 것을 먹어보기 위해 들러보았습니다

    아직은 해가 한참인 대낮 ㅎㅎ
    분위기 독특한 골목 안쪽에 있습니다
    어찌 보면 분위기 싸한 골목입니다

    입구에는 화덕에 빵을 굽고 판매합니다
    빵 안쪽에는 만두속과 비슷한 것이 가득 들어가 있는데
    이곳 음식은 대체로 많이 짠 편입니다

    막 구워진 빵을 구매하는 손님들
    작업하시는 분이 이곳 사장님입니다
    한국 어는 조금만 하는..ㅎㅎ

    식사후라 안주만 주문합니다
    양고기 꼬치 와 양고기 스프

    사장님이 사람에 비해 적다고 추가하라네요
    자릿세가 비싸네요 ㅎㅎ 
    만두 하나 추가했습니다

    참 촌스럽다 생각한 메뉴판 ㅎㅎ

    안주가 나오기 전 한잔
    위스키 잔으로 양이 많아요

    이건 얼마짜리야

    식당 내부 색감도 우리와 많이 다름입니다

    우리나라 김치와 같은 반찬
    당근 복음

    기름이 넘쳐나는 양고기 스프
    추운나라 음식이라 그런가요
    기름이 엄청나요

    양고기는 부들부들
    호불호가 갈리는 육수

    만두가 나왔네요
    하나 먹어보겠습니다

    만두속에는 고기가 가득합니다
    우리와 다른 향이 가득한 만두속
    이것도 많이 짜서 하나만 먹으면 끝

    메인 양고기 꼬치가 나왔습니다

    금속으로 된 꼬치는 창이라 해도 되는 사이즈입니다
    고기는 큼직큼직
    중국식 양 꼬치 3~4배 사이즈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꼬치 하나에 5천원입니다

    기름기 좔좔
    양꼬치
    한 덩이 입에 넣으면 만족도 좋습니다
    맛은 중국식 양꼬치와 비슷하기도 다르기도 하네요
    별도의 소스는 없습니다

    ​이곳 음식은 대체로 짠 편이니 드실 때 참조하세요

    결국 다 못 먹고 나와야 했습니다

    입구에는 아직도 많은 빵이 팔리고 있네요

    베개로 사용해도 될 만큼 커다란 빵
    이건 안 먹어 보았는데...

    ​다른 것을 경험한다는 건
    일상에서 새로운 활력소입니다

    ​맛이 없어도... 맛이 있어도...
    일단 경험 후 판단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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