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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밥 전문점 오야스미
    구비 이야기 2021. 3. 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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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먹을 거 없나
    배달음식으로 통닭, 피자, 짜장면
    간혹 뼈다귀 해장국, 은희네 해장국
    다른 거 뭐 있나

    쿠우쿠우 뷔페에 가고 싶었으나 코로나 걱정으로 패스
    초밥이 먹고 싶다....
    그러서
    한참 전에 오픈한 초밥집이 생각나
    운동 겸 걸어 걸어 도착한 오야스미 초밥

    1층이라 오가며 느낀 건
    코로나 시국인데 여기는 손님이 많네
    맛있나?

    오늘도 손님이 많네요
    포장 주문하고 손 소독하고
    조금 길게 느껴지는 기다림에 여기저기 사진 질 좀 하고

    깔끔 인테리어에
    가족단위 손님이 많은듯하네요

    오야 특선 초밥입니다
    금액은 24,500원 12PS
    활어4, 연어 2, 묵은지, 광어, 참치, 소고기, 장어, 연어알, 메까

    뚜껑을 열어보니 침 넘어가네요
    그럼 소주가 빠지면 섭섭하겠지요

    금칠한 초밥

    연어 알이 이리 큰가
    살짝 비린 맛도 있지만 끝 맛은 굿~

    고추냉이 올려 간장 살짝
    한입 먹으니
    입안 가득 만족도 엄청 높네요

    왜 비싼가 했더니
    회가 두툼하고 길~어 
    식감과 포만감 색감까지 
    다음을 기대하게 하는 초밥이네요

    배달 시 같이 오는 지라시는 모두 버리는데
    오야스미 지라시를 냉장고에 붙이는 마나님
    다음에 무슨 초밥을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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