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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 정육 식당 암사동구비 이야기 2019. 10. 23. 09:31반응형
어쩌다 보니 암사동..
뭐가 그리 즐거운지
뭐가 그리 할 말이 많은지
불라 불라 불라~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네요
오늘은 뭐?
정육 식당이나 갑시다
콜!

돼지 한 마리
소 한 마리
한 마리라..
무지 마음에 드는 단어입니다
초 저녁인데 손님이 많네요
북적북적
분위기도 맛을 더해주네요

가격이 많이 이쁘네요
주문은 소 한 마리로
기본 세팅비도 없네요( 혹시나 해서 물어보기까지ㅎㅎ )
기본 반찬 세팅과 동시에 소맥 한 잔씩 출발
반갑습니다!




불판이 매력 있네요
가운데 된장찌개를..
된장찌개가 리필 되니 많이 드세요
육회는 나만 먹는 건가.. 땡큐


요것이 소 한마리
살치살, 갈빗살, 부챗살, 차돌박이, 우삼겹
구워볼까요..
한잔할까요..
고기가 익었으니 또 한잔

맛있으니 또 한잔

다른 부위 고기에 또 한잔

불라 불라
웃음에 또 한잔
이 두툼한 비주얼
부위별 이름도 모르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이런 만행을..
많이도 먹었네요
아~
멀쩡하게 집에 가기는 힘들겠어요
짠!
짠!
여기는 어디더라
지금 몇 시더라
중간중간 시간이 증발된...
오늘 즐거운 만큼
내일 힘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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