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가포르 여행기.. 걸어서 싱가포르여행이야기 2019. 10. 12. 17:36반응형
걸어서 싱가포르
명품 샌들 Crocs를 탑재하고 나서보았습니다
포트 캐닝 공원에서 클라크 퀘이를 거처 마리나 베이... 가든스 바이 더 베이까지
평소 샌들을 잘 안 신는 아이템이라 그런지
마찰되는 부분이 까져 밴드를 붙이고 걸어야 했습니다
장장 19km( 이거 믿어야 되는 거리인지? - 빅워크 테이터 )
다리가 아프거나 말거나
날씨가 너무 좋은 아름다운 날...
경치에 푹 빠져있네요
지나온 길을 한눈에 보니
우~와입니다
오늘의 행사를 준비한 조카딸
이곳은 꼭 가야 한다네요
포트 캐닝 공원 초입에 있는 포토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인도 사람인듯한 일행이 20분 가까이 찍어대는 기다림에 지쳐
통과하기로 합니다
이런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네요

잘 관리된 시원한 공원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름 모를 꽃이 떨어져 있네요

꽃만 보면 귀에 걸어보는.... 여인들
젊은것이나 나이 든 것이나

싱그러운 젊음을 발산하는 두 조카
든든한 가이드 겸 통역 및 심부름
공원 여기저기에는 현지인들이 시원한 그늘에서 한가로움을 즐기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대화들.... 사람 사는 곳은 비슷하네요 ㅎㅎ
알록달록 색색의 창이 아름다운 건물을 지나

강물인지 바닷물이지 모를 강가를 걷고 있습니다
강과 건물과 하늘이 잘 어우러져 아름답네요
강변 뷰가 아름다운 식당가

지나온 길을 돌아보며 잠시 휴식....
맛있는 샌드위치 모양의 아이스크림을 즐기며 웃고 있습니다

걷다 그냥...
모여 모여 하면 이유 없이 모여 셀카질...
그리고 뭐가 그리 웃기는지 푸하하...
멀리 보이는 마리나 베이를 배경으로 한 컷
아~~ 덥다
그래도 즐겁네요


한참을 걸어 도착한 마리나 베이
사람 많은 지하 푸드코트에서 간단한 식사와 휴식
소고기 어쩌구..
맛있다기보다는 먹을만한 음식이네요
배도 부르니
다음 행선지로 ...
쇼핑몰 옥상을 지나
호텔을 통과하면 보이는 전망대
Gardens by the bay
슈퍼 트리와 열대 우림이 조화롭게 조성되어있네요
나라는 작은데 공원은 뭐가 이리 큰가 싶네요
관광과 금융의 나라... 볼거리가 다양한 싱가포르입니다
은근히 부러움이...

플라워 돔을 지나 클라우드 포레스트 입장
인공 폭포에서 한 컷..
이번 여행의 베스트 샷이네요
누구 딸인지 엄청 이쁘네요

구경도 잘했으니 간식도 맛난 것으로
TOAST BOX
꼭 먹어야 한다는 샌드위치라 또 한참을 걸어 도착했습니다
긴 줄이...
아 맛집이구나 싶네요
한참을 기다려 자리에 앉아 토스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토스트가 맛있어야 토스트지 ...라는 생각으로
여성 동지들이 생각보다 잘 걷는 게 신기합니다
쇼핑할 때 느껴지는 에너지가?
계란을 한 바구니 가져오네요
뭐냐 이건?
모르겠는데
멀리서 지켜보던 점원이 조심스레 다가와 설명해주시네요
반숙된 계란 2개를 넣고
단맛이 나는 소스와 짠맛이 강한 소스 중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라네요
소스를 넣고 계란을 섞으니
비주얼이 좀 그러한데
맛있네요
긴 줄을 기다려 받아온 샌드위치
고소하니 맛있습니다
가격은 대박입니다
한 끼 식사와 같은 가격 6~7천 원 정도
그럼 먹어봐야죠
계란 소스에 푹 찍어 한입 먹으니
음~~ 비싸도 먹어봐야 하는 샌드위치라 생각합니다
샌드위치 다 먹고
소스까지 다 떠먹었습니다
다리도 아프니 커피도 한잔하며 쉬었다 가야겠네요
밤에는 배를 타고 분수쇼를 보러 와야겠어요...
Bye~~728x90반응형'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싱가포르 여행기.. 마지드 술탄 (0) 2019.10.18 싱가포르 여행기.. 루지 타고, 크랩 먹고 (0) 2019.10.17 싱가포르 여행기 동네 한 바퀴 (0) 2019.10.11 의정부 솔가원 (0) 2019.09.28 비오는 날에는 파전 과 막걸리 (0) 2019.09.2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