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집 갈비살 .. 연신네
일 년에 한 번? 아니면 2번
같은 공간을 사용 중이나 각각의 시간이 다르다 보니 만날 수 없는 회원들...
오늘은 그 일년에 한 번 하는 회식입니다
나무를 다루는 사람들이다 보니 관련 대화가 주를 이루는 즐거운 시간이나
나이가 있다보니 삶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즐겁네요
같지만 다른 사람들...
다르지만 같은 사람들의 모임
맛있는 먹거리가 더해진다면 금상첨화 겠지요...
은평구 연시네에 있는 #골목집갈비살 ... 오늘의 메뉴는 소고기입니다
연신네 먹자골목의 중심가에서 조금 외곽에 있는 골목집 갈비살
찾아 가는데 조금 왔다 갔다...
노오란... 간판
어느 오랜 추억의 어느 시점이 생각나게 하네요
소주의 원조 진로
진로 이즈백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진~로가 돌아왔읍니다
오래전 물건들이 창에 진열되어있습니다
추억에 추억을 더하는 소품들... 한산도 신탄진 수정 환희 태양 말보로 모토로라 다이얼 전화기 등
육쌈냉면 낙원점
종로3가역 5번 출구로 나가면 송해길과 바로 연결됩니다 낮에도 밤에도 유동인구가 많아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신 분들은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네요 거리에는 내국인과 다양한 외국인,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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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시간이 오전 오후가 없지만..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라 생각되죠...
매주 화요일 휴무라 하니 참조하세요
식당 안쪽은 추억의 전단지로 도배가 되어있네요
아는 것도 있지만 모르는 것이 더 많은 듯...
어느 옛 거리를 생각나게 하는 디스플레이 간판들...
조금 산만하지만 나름 컨셉이 좋은듯 ...
솔향기 산채보리밥 , 쭈꾸미볶음
분당과 일산 가까운 아니면 먼가요? 정답은 없겠지만 마음에 따라 다른 거리로 다가올 것입니다 멀지만 가까운... 가까운 듯 먼...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기준이 다르듯 사람마다 느껴지는 거리도 다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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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집 갈비살
친구, 지인들과 함께 지내왔던 추억을 떠올리며
술한잔 기울일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골목살은 쫄깃한 식감의 갈비살과
부드럽고 육즙이 풍부한 살치살 모듬으로
미국산 초이스 등급이상
얼리지 않은 냉장 생기가만 사용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소고기 가격이 돼지고기 가격 정도네요
부담 없는 가격에 4인분 주문했습니다
원산지 표시도 잘 보이는 곳에
불금의 초 저녁에 시작된 회식자리
미리 가서 자리를 잡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안내문
아마 이것도 디스플레이 전단지중 하나인 듯..
갈비살 4인분입니다
너무 놀라서 사진까지 흔들...
소고기가 이리 이뻐도 되는 건가요...
숯에 아름답게 불이 올라오네요
고기를 구워볼까요.. 침 넘어가네요
너무 많이 구워도 육즙이 빠지니
굽는 실력이 좋아야겠지요
고기 위쪽에 육즙이 살짝 올라올 때 뒤집어 주면 딱 좋더라고요
돼지껍데기도 추가했습니다
쫄깃 하니 맛있어요
피부가 반질반질 좋아지겠지요
잘 익은 돼지 껍데기에 콩가루 푹 찍어 한입...
당연 소주 한잔 짠!
대화도 즐겁고 입도 즐겁고... 그래서 또 건배~~
다 먹고 계산하는 곳에 이런 아름다운 처자가 반겨주네요
참이슬 fresh
가성비 좋은 소고기 맛집
다음에 집사람과 가려 메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