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저녁노을 해변을 집으로

다루기 어려운 오칸 하드우드
그러나 매력 만점
무얼 할 수 있을까 자꾸 기대되는 원목입니다

20t의 작은 판재
무얼 만들기 작은 사이즈 
어쩔까?

반으로 갈라 트레이를 만드어 볼까 하다 
급 액자로 변경했습니다

플라노 집성기로 단단하게 집성해서
단판을 만드니 굿~

샌딩 하니 오칸 특유 매력이 풀풀
나뭇결과 색감을 보고 있으니 
머리속에 그려지는 그림들

액자 테두리를 만들어 준비하고

임시 조립 
이런저런 이미지를 찾아

포토샵으로 넣어보니 
저녁노을 내려온 한적한 해변이 그려지네요

레이저 인쇄
공방 회원의 도움을 받아 인쇄를 하고

클램프로 꼭~
액자를 만들었습니다

황금빛 물든 노을
오칸의 매력

먼바다 날고 있는 갈매기는
하루를 마무리하며 집으로 돌아가고

노을을 즐기는 여인들
날 저물었다 집에 가라

내가 만든 거

원목 화분과 함께
분위기 좋은 다육이 형제들과 한 컷

뒤판까지 황금빛

​나무의 아름다움에 작은 점을 찍어 의미를 넣으니
마음에 드는 작품이 되었네요

​우연에서 필연으로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나만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