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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에는 파전 과 막걸리여행이야기 2019. 9. 22. 10:37반응형
언제 그리 더웠냐는 듯.
아침저녁으로 찬 공기가 온몸을 시원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땀 뻘뻘 흘리며 심은 텃밭에서는
배추와 무 쪽파 알타리는 쑥쑥 올라와 싱그럽게 자라고 있네요
뜨거운 여름 열기를 품은 채소보다
가을의 시원함을 담은 채소가 보기도 맛도 더욱 좋은듯합니다
텃밭에 무언가를 심어보니
농사는 때가 중요하네요
심어야 할 때에는 심어야 하고
수확할 때는 과감하게 해야 다음 파종에 지장이 없네요
조금의 아쉬움으로 여운을 남기니
이도 저도 아닌 그런 텃밭이 되어가네요
삶에도 그런 시기가 있을 것입니다
심어야 할 때와 수확할 때
그리고 과감하게 무언가를 결정해야 할 때...
연습할 수 없는 한 번뿐인 삶이기에....
오늘은 맛있는 하루
타파의 영향으로 비가 오려나요
비 오는 날에는 해물파전과 막걸리가 삶입니다 ㅎㅎㅎ만나면 즐거운 사람들
낮술이 재미있고
대화가 맛있는테이블 2곳에 앉았는데
사장님의 센스 대박비와 기름진 전
그리고 막걸리 & 소맥짠!
오늘 즐거움으로 가득 채우시길~~728x90반응형'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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